동남아여행기 10일차 071228 라오스 비엔티안 반둥 아이들
Posted 2008/04/12 15:12, Filed under: 2007~2008 동남아 여행/라오스품질은 흠... 그냥저냥 쓸만한 듯.
2년 전 모습과 똑같고, 주인도 똑같고, 달라진건 주인이 아들을 낳았다는거 ^^;;
왼쪽이 숙소고, 오른쪽이 주인집인데, 밥을 미리 주문해두면 숙소로 밥을 가져다준다 ㅎ;;
뒹굴거리다가 10시 쯤에 나왔다.
왼쪽과 오른쪽의 빈부격차가 느껴진다;;
봉사활동 했을때 남은 돈의 쓰임에 대해 우리끼리 토론을 많이했었는데,....
우리가 주고 싶은 것과 그 쪽에서 원하는 것이 달라서 상당히 고민스러웠었다.
일단 우리의 돈이 들어가는 문제였기 때문에 우리가 결정하고 싶었는데
선교사님이 그쪽에서 원하는 것으로 하는게 낫겠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지금 생각 해보면 라오스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와 우리가 생각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생긴 일인데,
결국은 잘 한 것 같다.
그래도 몇 장 담아보았다.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녀석이었는데 아는척 해주니 폼 잡더라;;ㅋㅋ
말만 할 줄 알았다면 얘기도 해봤을텐데.. 뭐, 어쩔 수 없다.
원래는 대나무로 벽을 만들고 바닥은 흙 투성이였는데
우리가 벽돌과 시멘트를 사줘서 이렇게 번듯한 교실이 되었다.
페인트칠도 해줘서 깔끔하게 되었다
12시 쯤에 도착하자마자 포토프린터로 아이들 사진을 뽑고 12시 20분쯤 되어 점심이 왔다.
12시 반에 무료학교 선생님이 데리러 온다고 해서 급하게 점심을 먹었다.
밥 먹고 있는데 선생님이 오셔서 얼른 먹고 챙겨서 나왔다.
나오는 길에 예전에 봉사활동 했을 때 같이 어울렸던 선생님이 와서 크리스마스 선물도 줬다;;;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늦어버려서 그냥 인사만 하고 왔는데 아쉬웠다 ㅠㅠ
무료 학교로 가서 선생님이 썽테우를 잡아주셨다. (8000낍정도)
내릴 때 보니 밑에 살아 있는 닭이 있었다;; ㅎ
선교사님을 만나 북부정류장으로 갔는데 가는 길에
라오스 말을 조금 배우고, 물 값 등 시세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북부 정류장에 도착하여 씨엥쿠앙으로 가는 버스표를 사고 (90000낍)
선교사님께 인사드리고 버스를 탔다.
가는 길에 한번 내렸는데 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더니
다들 저녁을 사왔다;;
4시 쯤에 출발했으니 난 저녁 시간 되면 내리겠지 라고 생각했다가
정말 밤이 되기 전까지 아무것도 못 먹었다 ㅠㅠ
오후 4시에 출발했는데 아직도 도착 못했다 ㅠㅠ (지금은 밤 12시)
도로 사정도 안좋아서 잠도 잘 못자고 ;;
조금 불편했지만 외국인 나 혼자 밖에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왠지 아무도 안 가는 곳에 가는 그런 기분 ㅎ)
내일은 씨엥쿠앙이다.
'2007~2008 동남아 여행 > 라오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동남아여행기 10일차 071228 라오스 비엔티안 반둥 아이들 (9) | 2008/04/12 |
|---|---|
| 동남아여행기 9일차 071227 라오스 비엔티안 반둥 자파르타 (6) | 2008/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