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 바로가기

앙코르와트의 일출을 보기 위해 4시 반에 기상했다.

잭이 5시에 데리러 온다고 해서 준비한다고 했는데 같이 나오니 5시 20분. (SB의 여유로움이..)

여튼 바로 출발해서 가는 길에 1.5L 물 1달러에 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번에 썼던 사진인데 알고보니 새벽 사진이더라구요 ^^;;;)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새벽 5시 무렵은 완전 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앙코르와트에 도착하니 어느덧 5시 30분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았다. 잭이 왜 5시에 출발하자고 했는지 느낀 시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ㅣ 태사랑 원문링크

위 그림의 가운데에 있는 일출보기, 사진찍기 좋은 자리가 좋다.

물론 일출이 시작되기 전에는 위 그림의 밑쪽, 해자 바로 앞쪽이 좋다.

그 이외의 지역으로 가면 나무들이 방해를 해서 좋은 사진 찍기에는 조금 불편하다.

난 해자 바로 앞쪽에 못가고 (사람들이 이미 장사진..)

가운데 다리쯤에서 찍었는데 각도가 애매해서 조금 애먹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가 점점 떠오르면서 하늘색이 바뀌기 시작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운데 다리에서 본 입구.

보시다시피 사람들이 엄청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그림의 사진찍기, 일출찍기 좋은 장소 ^^;;;;

앙크로와트 관광지에 둘러다니다 보면 그림이나 카페트 등을 많이 파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풍경인 것 같다.

정말로 내 주위에 수많은 사진가들이 있었는데 나처럼 20대로 보이는 사람부터 60대로 추정되는 할아버지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찍으려고 노력했다. (삼각대를 들고온 열정이면 정말 말 다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거기에서 찍은 사람들

아무래도 동양인이 많은데 예외없이 우리나라 사람들도 상당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수에 비친 앙코르와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을 건지기 위해 50장정도 찍은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이제껏 자연 풍경들을 많이 봐왔고 (특히 어제의 일몰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이곳도 앙코르와트인 것을 제외하곤 특별하게 감동을 느끼진 않았다.

다만 새벽녘의 햇살이 사람에게 비춰져 내 눈을 사로 잡았을 땐, 정말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두장의 사진은 정말 마음에 든다. (풍경보다는 사람 사진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

사실 엄청 기대를 했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밋밋한 풍경을 보곤 우린 장난치기 시작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B의 공식 자세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돌아오는 길.

의외로 서양인들은 조금 늦게 도착한 것 같은데,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 개인 여행자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인증사진 찍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앵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수에 연꽃이 피어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베트남인으로 보이던 사람인데, 반영이 너무 아름다워서 10컷정도 찍었다.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인즌사진 찍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툭툭이 있는 곳으로 가니 잭은 우리를 식당으로 안내해준다.

아침부터  밥먹긴 조금 그래서 치킨이 있는 쌀국수(2달러)를 달라고 했다.

나오는 시간에 어제 못 쓴 일기도 쓰고 여러가지 이야기도 나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행객들을 위한 식당이라 그런지 상당히 넓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 출발하기 전에 SB가 담배를 샀는데 담배가격이 0.75달러. 대략 700원. ^^;

애연가인 SB는 정말 행복해 했다 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드디어 반티쓰레이에 가는 시간이다.

보통 앙코르와트 하루 툭툭 대여비가 10달러가 기본인데,

일출보는데 2달러, 일몰보는데 2달러를 줬다. (말 잘하면 공짜로 보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문제의 반티쓰레이. 무려 30달러를 불렀다.

자기 말로는 엄청 오래 걸린다던데, 사실 뭘 모르는 상태에서는 정말 멀어보였고(지도상)

그렇게 얘기하길래 30달러를 준다고 했다.

(결론 : 낚였습니다. 실제 적정가격은 12달러정도라네요. 저희는 모르고 줬으니 별로 억울하진 않았습니다만...ㅠㅠ)

툭툭으로 가길 50분정도. 먼지 때문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실눈으로 마을 풍경을 구경하며 가니 시간은 금방 갔다.

사실 이때부터 조금 이상한 낌새를 차리긴 했다.

하루에 10달러가 기본인데... 꼴랑 40분 왕복하는데 30달러....

그렇다. 우린 이미 몸으로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도착해서 잭에게 물어보니 여긴 있고 싶은만큼 있으란다.

사원은 작은데 볼게 많아서 마음대로 시간 쓰라고.

SB가 화장실 간 사이 난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책 장사꾼이와서 책 좀 사란다.

난 무조건 NO!라고 했더니 잠시 다른 곳에 갔다가 다시와서

"돈 안 받을테니깐 책이라도 잠시 봐라"

"오 그래? 그럼 땡큐 ㅋㅋ"

한글로 된 책이 있어서 천천히 넘기면서 봤는데 정말 여기에 대한 지식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정말 큰 것 같았다.

사원 하나하나마다 이야기가 있고, 그 사원 속의 건축물에도 전설이 들어있으니.

그 장사꾼이 또 이야기를 걸던데

"한국 인구 얼마야?"

"음.. 5천만 정도 되."

"헉 정말?"

"응, 북한까지 합치면 7천만 넘어, 우리가 인구 좀 많치 ㅎㅎ"

"우와 정말 많구나."

놀라는 표정이 신기했다 ㅎ

SB가 왔길래 천천히 들어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티쓰레이의 입구.

입구부터 종전의 건축물들과는 차원이 다른 곳임을 알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돌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을 정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년까지 스위스가 복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반티쓰레이의 뜻은 " 여인들의 성채 "

그만큰 섬세하고 아름답다고 하여 이 곳을 복원하던 프랑스 고고학자는 "크메르 건축 예술의 보석"이라고까지 얘기했다니

일단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입구 부조물 클로즈업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투어팀들이 많이 왔었는데, 여기는 특히 중국인들이 많이 왔다. (물론 한국인도 엄청 많이 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확대해서 찍어 그때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지만, 실제로 보면 훨씬 감동적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굴러다니는 돌덩이에도 이런 조각들은 기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쪽에 호수도 있어 잠시 쉬기에도 정말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대 글자들도 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못의 반영도 정말 아름답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격적인 사원으로 들어가는 2개의 문이 있는데 이 문들이 정말 예술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이거 만든다고 얼마나 고생했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각조각 맞춰진 것이 복원이 괜찮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안쪽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건축물

정면에 보이는 조각들의 전설 열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그림에도 전설이 그려져 있다는데 자세히 듣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뱀 모양이 신기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여신의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운데 있는 사람이 머리가 10개 팔이 20개 발이 4개인 스리랑카의 왕인 라바나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바신에 안겨있는 그의 아내 샥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나의 건축물에도 정말 많은 전설이 그려져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끝까지 보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사실 반티쓰레이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직접가보는 수 밖에 없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조금이나마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쁘네요 ^^;;;


ps. 지금 고향에 있어서 업데이트가 많이 늦어졌네요 ^^;;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 mint 2008/02/14 01:29 Delete Reply

    앙코르와트랑 근데 반티쓰레이(?) 등등의 다른데랑 뭐가 틀린거야? 근데? 다 비슷비슷해보인다는.
    난 앙코르와트가 저거 싹다 합한건줄 알았단말이지. ㅋ

    그건그렇고 베트남아저시 있는 호수 사진 우왕ㅋ굳ㅋ 맘에들어!! 멋져!

    1. Re: # BlogIcon 우성군 2008/02/14 18:35 Delete

      앙코르와트가 제일 유명해서 통틀어서 앙코르와트라고 하는것 같아연

      그리고 보다보면 다 똑같다능 ㅋㅋㅋㅋㅋㅋㅋ

      베트남 사진 마음에 드는데 화질이 안습이라는 ㅠㅠ

  2. # BlogIcon MrGeek 2008/02/14 12:38 Delete Reply

    멋진 포즈로군요. ㅡㅡ乃

    1. Re: # BlogIcon 우성군 2008/02/14 18:36 Delete

      ㅎㅎㅎ SB가 좀 웃기죠 ㅎㅎ

  3. # BlogIcon [subit] 2008/02/15 18:17 Delete Reply

    쌀국수 사진에 급 허기졌습니다. ㅠ_ㅠ
    아.. 배고파;

    1. Re: # BlogIcon 우성군 2008/02/16 13:30 Delete

      쌀국수 우리 입맛에 딱 맞습니다 ^^

      여긴 관광지라 비싸고 태국 카오산 정도가면

      600원 정도에 먹을 수 있지요 ㅎㅎ

  4. # BlogIcon mint♡ 2008/02/18 01:11 Delete Reply

    다시보니 승비이가 좀 웃기네. ㅋㅋㅋ

    1. Re: # BlogIcon 우성군 2008/02/19 21:17 Delete

      ㅋㅋㅋㅋ 저때 엄청 웃었어요 ㅋㅋ

  5. # 경민.. 2008/02/18 13:57 Delete Reply

    승빈오빠의 공식자세;; 동남아에서도..ㅋㅋ

    1. Re: # BlogIcon 우성군 2008/02/19 21:18 Delete

      헉.. 그게 공식자세였구만 ㅋㅋ

  6. # BlogIcon 쩌냥 2008/02/19 17:22 Delete Reply

    순간 공작 자세로 읽었다가 위엣분 리플 보고 잘못읽은 걸 알았네요 ㅎㅎ
    현지인처럼 마르셨네요=ㅂ= 순간 부럽다고 생각해버렸습니다;;ㅋㅋ

    1. Re: # BlogIcon 우성군 2008/02/19 21:18 Delete

      공작 자세 ^^;;;;;

      키는 정말 큰데 좀 말랐어요 ㅎ;;

  7. # BlogIcon Jocelyn 2008/02/20 17:44 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저도 이번 구정 연휴에 훌쩍, 갔다 왔더랩니다. 더워서 고생했지만. ^^
    사진 보고 반가워서 리플 남깁니다.
    앙코르 와트 주변에 떠 있던 저 노란색 기구가 너무 귀여워서 볼 때 마다 귀엽다 귀엽다 했더라는.

    1. Re: # BlogIcon 우성군 2008/02/23 12:30 Delete

      저 기구 정말 귀엽죠 ^^

      타고 싶었는데 너무 비쌀 것 같아서 못탔네요 ^^

  8. # BlogIcon Fizz 2008/02/25 23:00 Delete Reply

    링크해두고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포스팅 사이의 기간이 길어서 더 기대되네요.

    어서 좋은 사진과 좋은 글 보고 싶어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1. Re: # BlogIcon 우성군 2008/02/27 00:10 Delete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

      링크까지 해주시다니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 129 : Next »

Total 193406 hit (Today 46, Yesterday 145)

Admin Write Post